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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0-23:10:34

흔히 우리가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를 꼽을때 인간다움이라는 단어가 자주 후보로 등장하곤 한다.

판단의 근거 또는 세계를 바라보는 지침으로써의 인간다움이란 달리 반박하기 어려운 훌륭한 가치이다.

하지만 또한 그렇기에 가지고 있는 명백한 한계에 대해서도 우리는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흔히 SF에서 설정되는) 너무나 인간적인 기계에 대해서 ‘인간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갈등하는 장면을 떠올려도 좋다.

혹은 전혀 ‘인간’적이지 않은 존재, 예를 들어 에일리언 같은 생물을 떠올려도 좋다.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힌트는 ‘인간’, Original Human으로서 가지는 가치를 적용시키기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인간으로 진화해오고, 인간으로서 생활해 왔기에 필연적으로 가지고 있는 의식의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간혹 어떤 SF에서는 인간의 의식이 너무 열등해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개념이 있다는 식의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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